사상 첫 ‘국보 경매’…추정가 수십억 원 / KBS 2022.01.18.
사상 처음으로 국보 두 점이 경매에 부쳐집니다 국가가 지정한 문화재 '국보'가 경매에 나온 까닭, 만나보시죠 국보 제72호인 삼국시대 유물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그리고 국보 제73호인 고려 시대 금동삼존불감의 모습입니다 두 점 모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해온 불교 문화재로 오는 27일 첫 경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재단 측은 입장문을 내고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소장품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미술계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경매회사가 밝힌 두 점의 추정가는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이 32억 원에서 45억 원, 금동삼존불감이 28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높은 수준이라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해 유물 구입 예산을 감안하면 최종 낙찰자는 누가 될지 아직 알 수 없단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국보 #간송미술문화재단 #불교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