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수요일] 메리퀀트, 북트레일러](https://krtube.net/image/PVV2UBE5FrE.webp)
[책읽는수요일] 메리퀀트, 북트레일러
여자의 인생과 스타일을 완성한 미니스커트의 혁명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메리 퀀트의 자서전 "메리 퀀트가 모든 걸 바꾸었다."_《엘르》 창간자 헬렌 라자레프 "청년들은 비틀즈를 들었고, 여성들은 메리 퀀트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자기를 드러냈다." _《인디펜던트》 "패션 언어에 대한 퀀트의 이해는 아주 명확하고 섬세하다. 그녀는 시대의 욕망을 꿰뚫고 성공한 사업가이다."_ 《가디언》 모자 샵에서 바느질부터 시작해 일 년에 18개의 컬렉션을 진행하고 자신의 이름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메리 퀀트의 인생과 비즈니스 철학을 담은 자서전이다. 보통 패션 디자이너의 자서전은 많은 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 같으면서도 감추려는 경향이 강하다. 코코 샤넬도 여러 명의 대필 작가를 시도했다가 거부했으며, 크리스찬 디오르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꽁꽁 숨겨 놓고 오직 커리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기도 했다. 반면에 메리 퀀트는 유명인으로 살아온 화려한 회고담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커리어 우먼으로서 살아온 파란만장한 삶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