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를 쪼게서 신자들에게 보여주는 의미는
신부님! 미사 때 사제가 성체를 쪼개서 성반이나 성작위에 받쳐 신 자들에게 보여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사제가 성체를 들어 올려 신자들에게 보이는 것은 첫째!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잔치에 초대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나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쪼개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미사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나눠짐을 상징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베푼 당신의 사랑을 거두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사제가 하느님의 어린양하며 쪼개진 성체를 높이 들 때 주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나누주시는 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