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뉴스]충무공 친수식 열려...장군의 마음 되새겨

[TJB 뉴스]충무공 친수식 열려...장군의 마음 되새겨

【 앵커멘트 】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을 닦는 친수식이 열렸습니다 친수식에 사용된 물은 아산 현충사 우물물과 남해 바다, 서해 바닷물까지 합쳐졌습니다 류 제일 기자 【 기자 】 광화문 광장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풍당당한 장군의 얼굴에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집니다 투구부터 갑옷과 발끝까지 묵은 때와 황사먼지들을 씻어냅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이순신 장군 탄신 471주년을 앞두고 장군이 탄생한 서울시와 청년 이순신을 길러낸 아산시, 3도수군통제사로 국난을 극복했던 곳, 여수시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복기왕 / 아산시장 - "장군님 탄신을 맞이해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에는 희망을 주고, 그리고 이번 10월7일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 라는 다짐의 의미를 가지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친수식에 사용된 물은 현충사 경내 우물물과 남해 여수 바닷물,서해 팽목항 바닷물을 합쳤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백성의 목숨을 더 소중히 여기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장군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 인터뷰 : 채순애 / 서울시 봉천동 - "우리 국민들이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발휘해서 (어려움을) 해쳐나가면 나라가 바로 설 것 같습니다 " 아산시는 오는 27일 탄신 전야 제등행렬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축제는 이틀 동안 아산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탄신일인 28일엔 현충사에서 탄신 471주년 기념 다례제가 올려집니다 TJB 류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