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또 폭발! ‘불의 고리’에 위치한 ‘므라피 화산’이 지나간 뒤 폐허가 된 마을┃섬나라 인도네시아의 활화산┃세계테마기행┃#세태깅
※ 이 영상은 2015년 08월 18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인도네시아, 화산섬 자바를 가다 - 천년고도, 족자카르타>의 일부입니다 중부 자바의 고도(古都), 족자카르타는 고대 자바문명의 요람이자 자바인들의 정신적인 고향이다 족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세계적인 불교사원과 힌두사원이 공존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산스크리트어로 ‘산 위의 절’을 뜻하는 보로부두르 사원이다 보로부두르는 세계 최대의 불교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수많은 정교한 부조 조각들이 층마다 이어지며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장대하고 복잡한 건축물을 이루고 있다 보로부두르와 함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쁘람바난 사원은 힌두교 건축물로 불교와 함께 융성하며 서로 경쟁했던 당시 힌두교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높이 솟은 첨탑형태인 쁘람바난 사원은 자바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 하지만 이곳에도 화산으로 인한 상처는 크다 족자카르타에서 북쪽으로 30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므라삐 화산은 ‘불의 산’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강력한 활화산이다 일년 내내 열 구름을 내뿜는 이 화산은 지금까지 대략 40차례 폭발을 했다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사원도 크게 훼손되기도 했지만, 화산재 덕분에 영양이 풍부한 해변 모래와 화산재 점토를 이용한 도자기로 독특한 관광지 문화를 꽃피우기도 했다 정신적인 고향으로 불리는 천년고도 족자카르타 활화산을 품고 살아가는 극한의 현실을 극복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조명해본다 ✔부제명 - 제2부 천년고도, 족자카르다 (2015년 08월 18일) #인도네시아 #활화산 #화산섬 #족자카르타 #세테깅 #세계테마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