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남산...해넘이 여운을 즐긴다 / YTN
[앵커] 2015년의 마지막 해는 졌습니다 이제 2016년 새해 첫 해돋이를 기대해야 하는데요 서울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인 남산 YTN 서울타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올해 마지막 해는 졌지만, 아직도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네요? [기자] 올해 마지막 해가 남긴 붉은 빛만이 구름 사이로 퍼지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빛이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석양마저 사라질까 1분 1초가 아쉬워지는 순간입니다 정말 많은 시민들이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추억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저마다의 소망을 가득 담아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뒤로 하고 내일은 새해 첫해가 떠오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오늘보다 깨끗한 시야 속에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 남산 YTN 서울타워에서는 7시 47분에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신년 초까지 큰 추위는 없지만 해돋이 명소인 해안가나 산간 지역은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015년 이제 6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가슴 속에 소망 하나씩 품고 계실 것 같은데요 2016년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남산 서울타워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