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포커스] '1만원 정장'이 선물한 행복, 열린옷장 한만일 대표

[한겨레포커스] '1만원 정장'이 선물한 행복, 열린옷장 한만일 대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면접 의상을 대여해주는 열린 옷장 정장 한 벌을 1만원에 일주일간 대여 취업을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씩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면접에 입고갈 옷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다 개개인의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면접 때 입을 정장 한 벌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 경제적인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면접에서의 낙방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차마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 힘들다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해결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다 열린 옷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만일(32)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연출 정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