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 남자의 자존심, 마술사 황휘와 김현수_#001
공식홈페이지 : 남자의 자존심, 마술사 황휘와 김현수, 마술사 황휘와 김현수가 동종업계 동갑친구로 서로 무시하고 무시당하며 생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화해와 용서의 여정을 떠난다 척박한 국내 마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마술사 김현수와 황휘 95년 마술 아카데미 '첫마디'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동갑내기 친구다 마술사는 마술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는 김현수와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마술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싶은 황휘 서로 다른 마술에 대한 견해는 둘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의 골을 만들고 말았다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젊은 두 마술사가 화해 여행을 떠난다 "마술계에서 네가 날 왕따 시켰어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거지" 국내 최초로 마술공연극장을 가진 '가족 마술단' 황휘는 어려서부터 마술의 매력에 빠져 6살부터 공연을 시작한 베테랑 종합 예술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연극영화나 무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그는 연극과 마술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꿈이 있다 하지만 동료 마술사 김현수는 황휘가 돈벌이로 마술을 이용한다고 비난하고, 자신을 마술사로 인정하지 않는 김현수에게 상처를 받게 된다 "넌 마술사가 아니야, 마술을 돈벌이로 이용하지마" 데뷔 4개월 만에 '테크노 마술사'로 이름을 날린 김현수 국제 마술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수많은 후배들의 멘토이자, 한국 마술의 정통을 잇는 계승자다 황휘가 마술에 집중하지 않고 자꾸 다른 장르와 접목시키려 하자, 마술 자체의 실력을 연마하는 데 노력하지 않는다고 독설을 날리는 김현수 김현수와 황휘가 등을 돌린 것은 6년 전 화해를 청하기 위해 부산을 찾아간 황휘를 김현수는 가는 길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 만나주지 않자,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아 연락을 끊어 버린다 상처받은 자존심을 김현수에게 사과 받고 싶은 황휘, 상처준 적이 없는데 사과하라고 하는 황휘가 이해되지 않는 김현수 필리핀 민도로(Midoro)섬 망얀족 마을에서 마술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 과연 그 마술의 결과는? 대한민국 화해프로젝트 - 용서는 화해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진정한 용서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용기를 내어 서로에게 다가가는 법! 둘은 어제까지만 해도 얼굴을 붉히던 사이였다 그런데 이제 외국의 어느 낯선 땅에서 생존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협력해야 한다 서로의 도움 없이 버티기 힘든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용서의 문화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운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진정한 화해는 가능한가! 당신안의 '화해의 아이'를 깨워라 동서고금을 대표하는 현자의 가름침엔 언제나 '용서'가 잇다 그만큼 용서하는 것도 받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적이었던 두 사람, 완벽한 이방인이 되어 오직 서로에게만 의지해야 되는 낯선 여행지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