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나들이 차량 귀성…고속도로 하루종일 분주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봄 나들이 차량 귀성…고속도로 하루종일 분주 [앵커] 따뜻한 봄을 시샘하듯 약간 쌀쌀한 날씨 속에, 주말 나들이 갔던 차량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는 온종일 분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2시부터 서울방향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떨지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아직까지 본격적인 정체가 나타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일부 고속도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있고,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에서 잠원나들목, 그리고 반포나들목까지 혼잡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서울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주휴게소에서 여주나들목까지 시속 50km 내외로 속도가 떨어져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봄나들이 떠났던 차량들로 하루종일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403만대로, 수도원에서 지방으로는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2분,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3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3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56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쯤 정점을 찍고,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