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지소미아 논의…"다국적 협력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합참의장, 지소미아 논의…"다국적 협력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합참의장, 지소미아 논의…"다국적 협력 강화" [앵커] 한미 양국 합참의장이 오늘(14일) 연례 군사 회의를 열었습니다 종료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서 만난 한미 군 수뇌부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전작권 전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유사시 한반도에 대한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에 대한 모든 위협에 미국의 군사 능력을 사용해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회의 종료 후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 "조금 논의했다"며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측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안보와 평화를 위한 다국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안보를 위해 다국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오늘 회의에서 지소미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미국은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한미일 안보 공조 약화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한 바 있습니다 [랜들 슈라이버 /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미국은 이번 결정이 일본과의 양국 관계는 물론 다른 우방과 동맹들의 안보 이익에 있어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한국 정부에 반복적으로 명확히 해왔습니다 " 한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도 한미 안보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