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장 '삼양대관령목장'과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나고 자란 곳! 가장 먼저 겨울이 내리는 강원 평창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091212 방송]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장 '삼양대관령목장'과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나고 자란 곳! 가장 먼저 겨울이 내리는 강원 평창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091212 방송]

[풍경이있는여행] 하늘의 땅 - 강원 평창 ■ 사철 푸른 고즈넉함, 월정사 영서지방을 대표하는 사찰, 월정사. 국보급 문화재와 사찰 앞을 흐르는 계곡,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월정사의 가장 큰 매력은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1km에 달하는 전나무 숲. 차가운 겨울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사철 푸른 전나무숲은 모든 것을 품을 듯 포근하기만 하다. ■ 전설 가득한 천년고찰, 상원사 월정사에서 9km 거리의 상원사. 상원사까지는 오르막길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완만한 경사의 코스로 이어진다. 맑은 계곡과 부드러운 흙길, 곳곳에 드리워진 나무터널은 조용히 떠나는 겨울여행에 또 다른 의미를 준다. ■ 허브향 가득한 허브 빛깔 쉼터, 허브나라농원 아름다운 흥정계곡 옆에 자리한 허브나라농원. 100여 종이 넘는 허브가 자신만의 빛깔과 향기를 뽐내고 있다.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허브를 만날 수 있다. ■ 메밀꽃 필 무렵, 효석문화마을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이자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나고 자란 곳. 마을 곳곳 소설 속 무대 봉평장터, 물레방앗간, 충주집을 찾아보는 일은 또 다른 재미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가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 온 마을을 하얗게 뒤덮은 메밀꽃은 꼭 한 번 볼만한 장관이다. ■ 신선이 놀다간 여덟 개의 바위, 팔석정 계곡엔 기암괴석이 흩어져 있고, 바위 위 소나무가 그림 같은 곳. 여덟 개의 바위, 팔석정이다. 조선시대의 명필인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바위에 이름을 써놓았다 하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신선이 노닐던 8개의 바위는 지금도 여전히 쉼터를 제공해준다. ■ 눈꽃의 유혹, 삼양대관령목장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장. 사방이 초지로, 높고 낮은 구릉이 완만하게 연결되어 있다. 푸른 목장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겨울 소복이 쌓인 눈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설경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한다. #평창 #상원사 #대관령 ✔삶의 질 높이는 생활정보 | KBS 라이프 공식 채널🌀 KBS라이프 구독하기 ➡️ @KBSLIFE2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