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노-사-정,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다짐"

전주시내버스 노-사-정,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다짐"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5개 운수회사 대표, 버스운수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18일 평화동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전주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사·정 공동협력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지난 갈등을 뒤로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내버스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전주시는 노사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불편을 점차 해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여 친절을 다짐한 건 전주시내버스가 처음 운행한 지난 1968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