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뉴스쇼] "앞으로 19일.. 제발 살인범 꼬리표만 떼달라" (20150721)
"앞으로 19일 제발 살인범 꼬리표만 떼달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 1 (07:30~09:00) ■ 진행 : 박재홍 앵커 ■ 대담 : ○○○ (진범으로 몰려 징역 10년 산 최 모씨 아내), 황상만 (익산 경찰서 前 형사반장)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쯤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한 택시기사가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일명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당시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건 만 15세였던 소년 최 모씨였습니다 그런데 2003년에 자신이 이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한 김 모씨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결국 최초로 범인으로 지목됐던 최 모씨가 10년간 복역을 해야 했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최 모씨 아내의 목소리 들어보고요 이어서 사건을 수사했고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 황상만 전 형사반장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대상 보호를 위해서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선생님, 나와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