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가석방 6일만에 첫 법정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 6일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은 이날 공판 시작 20분 전인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는데요. 이번 사건은 이 부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은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로 작년 9월 공소가 제기됐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혐의인데요. 수행원을 대동하고 법원에 들어선 이 부회장은 "첫 재판에 임하는 심정", "취업제한조치 위반 논란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단은 지난 17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에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인데요. 법원 앞에는 지지자 등이 몰렸지만 별다른 소동은 없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이재용 #가석방 #법정출석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