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지 못한다.
우리는 왜 나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것들에 먼저 반응하는 것일까요? 그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지 말아야지 하면 할수록 그 생각이 더 강력하게 뇌에 각인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잊고 싶을 만큼 위험한 상황을 머릿속에서 금방 지웠다면 해맑을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면 우리는 천적으로부터 쉽게 사냥당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당장은 행복할지 몰라도 부정적인 사람이 더 오래 생존해 온 것이죠 그러니 부정적인 생각이 이따금 또는 자주 들더라도 너무 자신을 원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은 완벽히 정상입니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 부정 편향으로 진화하였고 지금까지도 뇌가 작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생존을 위협할 만한 일들은 극히 드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쇼핑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보는 일상적인 일에도 뇌는 부정적일 쪽으로 기울어져 작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부분 인식하지 못할 뿐이죠 그렇다면 우리의 실생활에서 부정 편향은 과연 합리적일까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인 [사이먼 시넥]의 강의에서 이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상:How to Stop Holding Yourself Back | Simon Sinek *영상편집:V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