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청주MBC뉴스]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앵커▶ 청주와 제천이 경합한 국립철도박물관 충북 후보지로 청주 오송이 결정됐습니다 이제 본선만 남았는 데 도내 후유증도 만만찮게 됐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현지 실사에 나선 추천위원회를 맞은 제천, 시민들이 모여 서명운동을 하고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SYN▶ "철도박물관은 제천으로!" 반면, 청주 오송은 이장들이 실사 현장에 나왔을 뿐 상대적으로 분위기는 차분했습니다 ◀SYN▶ "철도박물관은 오송으로!" 철도 역사의 산실이라는 제천과 X축 고속 철도망의 중심이라는 청주 오송, 추천위원회는 현지실사를 거쳐 청주 오송을 충북 후보지로 추천했습니다 ◀SYN▶ 설문식/충청북도 정무부지사 (S/U) 도내 후보지가 결정된 만큼 이제 본선에서 얼마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가 과제입니다 전국적으로 10군데 이상이 유치에 나선 가운데 현재 청주 오송과 함께 경기 의왕, 대전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평가 후보지 발표를 거쳐 오는 10월 나게 됩니다 ◀INT▶ 윤재길/청주시 부시장 "의왕 대전 보다 경쟁력 있어 자신 있다" 한편, 탈락한 제천의 후유증이 적지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약으로 내세웠던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도 곤혹스런 입장에 놓이게 됐습니다 당초 청주 오송을 단수 추천했다 다시 제천을 포함시킨 충청북도도 유치전을 과열시켰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