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폴 워커의 유작…15주년 '분노의 질주7' 개봉

[새 영화] 폴 워커의 유작…15주년 '분노의 질주7' 개봉

[새 영화] 폴 워커의 유작…15주년 '분노의 질주7' 개봉 [앵커] 15년째 이어져 온 영화 '분노의 질주' 7번째 편이 개봉합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의 유작인 동시에 전작 시리즈 원년 멤버들이 모두 모였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이번 주 새 영화를 소개합니다 [기자] 지난 2001년 처음 선보인 영화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인기도 제작비도 올라갑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주연인 폴 워커가 세상을 떠나 유작이 된 영화는 제작비 2억5천만불 전편의 배우들이 모여 역대 최강 멤버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끊임없이 질주하며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카체이싱, 가족과 친구를 지켜내기 위한 반격은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유기견들이 자신을 핍박하고 버렸던 인간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보호소에서 쏟아져 나와 도로를 내달리는 250여 마리의 개는 모두 유기견으로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영화 촬영 후 모두 입양될 정도 영화 속 유기견은 차별당하고 착취당하는 소외계층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음악을 하겠다던 남동생의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9일간의 음악여정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놓은 사랑이야기는 잔잔한 스토리와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원더스'의 도전기입니다 프로구단에서 지명받지 못하거나 구단에서 방출돼 대리운전기사와 헬스 트레이너로 살던 이들이 한데 모였지만 지난해 9월 영화를 찍던 도중 고양원더스는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도전할 기회는 있다"고 말하는 '야신' 김성근 감독은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며 '인생이 담긴 야구영화'라고 말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