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검출 위한 대기 시료 분석 돌입 / YTN 사이언스
북한의 6차 핵실험 실체를 밝혀줄 방사성 물질 제논을 검출하기 위한 분석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반쯤 동해 상에서 포집된 시료가 헬기를 이용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도착했습니다 분석 결과는 17시간 뒤 나올 예정이며, 핵분열 시 발생하는 제논이 검출되면 최종적으로 북한의 핵실험 사실이 확인됩니다 그동안 5차례 북한 핵실험 이후로 국내에서 제논 포집이 시도돼 4차 핵실험에서 한 가지 종류의 동위원소가 검출됐지만, 양이 극히 적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