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억제 면역세포 기능 새로 발견 / YTN 사이언스
면역세포의 하나인 '수지상세포'가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대, 한양대, 캐나다 맥길대 공동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수지상세포가 없는 쥐를 만들고, 이 쥐에서 동맥경화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상세포는 쥐의 골수뿐만 아니라 혈관에도 존재하는데, 특히 혈관에 있는 수지상세포가 또 다른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렸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