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부캐] ‘두 번째 봄’…지금은 가을입니다 / KBS  2023.11.01.

[부케부캐] ‘두 번째 봄’…지금은 가을입니다 / KBS 2023.11.01.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고 알베르 까뮈는 이 계절을 설명했습니다. 바야흐로 가을이 절정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선선하고, 이파리들은 온통 물감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이라고 단풍놀이가 없었을까요? 부산에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주요 사찰에는 이 시기마다 추억을 쌓으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는 가을 정취를 '부케부캐'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