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막 없이 접견도 길게…MB의 '특별한' 수감생활

유리막 없이 접견도 길게…MB의 '특별한' 수감생활

일반적으로 구치소에서 외부 사람을 만날 때는 유리막으로 차단된 채 이뤄집니다 그런데 유리막도 없고 시간도 긴 '접견'이 있습니다 '변호인 접견'과 특별 접견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장소 변경 접견'입니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접견 현황이 담긴 자료를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349일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모두 359 차례 변호인 접견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한번 꼴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최순실 씨 보다도 잦습니다 변호인 접견은 수감자의 권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특별접견도 48번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반 수용자들의 경우 변호인 접견은 1년에 6~7번 정도, 특별 접견은 1년에 0 1회 꼴입니다 피고인의 정당한 권리라는 것을 감안해도 접견 횟수가 과하다는 지적입니다 #홍지용기자 #JTBC뉴스룸 #MB접견현황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