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아닌 3차 재난지원금 100만원 재난지원금 중복 지급지역

2차 아닌 3차 재난지원금 100만원 재난지원금 중복 지급지역

2차 재난지원금에 전국민 지급이냐 선별적 지급이냐로 한동안 논란이 컸었는데요. 결국 정부가 선별적 지급으로 결정했지만 예상한대로 지급 대상과 금액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쉽지는 않아보이는데요. 이런 와중 춘천시가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 및 연장에 따라 일부 업종의 영업중단 및 폐업으로 피해가 크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은 전 시민이 대상은 아니며 PC방,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업종으로 총 560여개로 집계되는데 금액은 업체당 100만원이 될 전망입니다. 춘천시는 앞서 정부가 상반기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당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250억원을 넘게 지급했고 현재는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춘천시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하고 있는데 온라인 신청 첫날 대상자의 30%가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100만원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진하고 있는겁니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강화로 강제로 문을 닫게 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돼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세워 지원하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춘천을 비롯해 대구, 제주, 전북 남원, 경남 양산 등에서 지자체 자체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추진 중인데 3차 재난지원금까지 나온 상황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으로 확산될 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면서 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재난지원금이 나오면 바로 영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3차 재난지원금 #중복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