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만 피폐해질 뿐…" 초등학교 교사 글 화제 / SBS / 오클릭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더는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겠다는 한 교사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훈육 포기한 초등학교 교사의 한탄'입니다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긴 글입니다 글쓴이는 애가 다른 애를 괴롭히며 욕을 하든, 책상을 뒤집으며 난동을 부리든, 싫은 소리 안 하고 웃는 얼굴로 '하지 말자~' 한마디만 하고 끝낸다고 말했는데요 훈육한답시고 목소리 높이거나 반성문을 쓰게 했다가는 정서적 아동학대로 고소당하고, 자칫 교사도 잘려 삶만 피폐해질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끝으로 '참교사는 단명한다'는 말을 곱씹으며 살아간다며, 학생인권조례 등 교권을 박살 내고 훈육할 권리조차 박탈당했는데 뭘 바라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는데요 글을 본 누리꾼들은 "교권 보호를 못 받으니 저게 최선일지도" "교사도 직장인일 뿐" "사명감을 요구하는 것부터가 요즘 시대에 안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 자세한 정보 ☞[오!클릭]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초등학교 #선생님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