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장급 협의 시작...'위안부' 타결 전망은? / YTN
■ 이면우,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앵커] 이면우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좀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제12차 한일 국장급 협의가 지금 이 시각 현재 열리고 있는데요 사실 내년에 열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는데 갑작스럽게 회의가 개최가 됐거든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결국은 이번 회담은 일본측 아베 수상의 적극적인 요청이라고 할까, 움직임으로 됐다고 생각할 수 있겠고요 그런 차원에서 크게는 두 가지 정도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이제까지 일본의 수상이라고 하는 분들이, 특히 80년대 이후로 보면 전후 총결산이라고 해서 그런 것들을 전후의 여러 가지 문제들, 이슈들을 다 자기 대에 해결하겠다는 식의 의지들을 많이 표명을 했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70주년이 되고 하니까 그런 차원에서 한번 마무리를 하고 가겠다라는 그런 의도라고 할까, 의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두 번째는 아시는 것처럼 11월 1일에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 때 조기해결이라고 하는 일종의 합의 같은 것이 됐었습니다마는 바로 이어서 어떻게 보면 꼭 연내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하는 얘기가 나왔던 것을 비춰 보면 지금의 진전은 어떻게 보면 의외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는 결국은 일본으로서는 조기타결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좀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더불어서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한일간의 관계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한일 양국뿐만이 아니고 미국이라든지 다른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그런 측면도 있어서 그런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가운데 되도록 한 번 더 해보자는 그런 식의 결단이라고 할까 하는 것이 내려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앵커] 오늘 국장급 협의는 내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다룰 얘기들을 어떻게 보면 미리 조율하는 그런 작업을 하는 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그에 앞서서 윤병세 장관이 오늘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한일청구권 협정에 대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우리쪽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우리 외교부 장관도 상당히 의지를 보인다고 봐야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