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시의원 투기 의혹… 인천시청·시의회 압수수색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경찰이 전 인천시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포착하고, 인천시청과 시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전 시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도시개발사업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인천시청과 인천시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전 의원 A씨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곳은 A씨의 자택과 인천시청 도시개발과 사무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실 등 5곳입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서구 백석동 일대 부지 3천여㎡를 19억6천만 원에 매입했는데, 이 땅을 사들이고 2주 뒤 해당 부지는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토지 매입비 19억 원 가운데 16억 원을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다가 최근 수사로 전환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 취재 : 이승목·정 담 기자 영상 편집 : 정 담 기자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70-8288-5660 팩스: 070-8288-6252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