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변극장] 강용석-도도맘 대화 추가입수! 언론사에 출연료 장사했다?
#메소드해설 #영구제명가능 #본인전화연결 박지훈/ 변호사 이명선/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 2 11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우기 허니가 차려낸 이슈 맛집 더 라이브!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KBS1, myK, Youtube, Facebook 라이브 📢더 라이브 구독하기( ✍더 라이브 커뮤니티( ▶홈페이지 ▶팟빵 ▶페이스북 ▶트위터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 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선 : 강 변호사가 합의금 장사를 했다는 정황의 실체를 조금 더 확인할 수 있는 걸 공개했습니다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만 2015년에 최초에 불륜 스캔들이 터졌을 때 강 변호사가 악플러들,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소하지 않았습니까 ■한상헌 : 그 당시에 돈을 노리는 합의금 장사가 아니냐 이런 얘기 많았었잖아요 ■이명선 : 근데 본인은 그때 부인했었거든요 그때 뭐라고 했었냐면 명예회복이 목적이다 합의금과는 관계없다 익명성 뒤에 숨은 가해자들을 찾아서 사과받거나 응징하는 차원이라고 했는데 오늘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그런 것 같지 않더라고요 오늘 내용을 좀 정리해보면 2015년 당시에 분당 경찰서가 강 변호사의 무더기 고소를 반려했었는데요 그러고 나서 이런 대화를 한 겁니다 도도맘에게 다시 반려하지 못하도록, 원색적인 표현을 하는 일배라던가 이런 곳에서 더 쎈 악성 댓글을 모으자 그걸 모아서 합의금 천만 원을 만들어줄 게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최욱 : 고소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을 받고 고소를 취하해주는 그런 정황으로 보여지는데 지금까지는 디스패치의 보도였고 이번에 우리 더 라이브가 뭔가 입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분 고소 잘하는 분입니다 ■이명선 : 저희 제작진도 도도맘과 강용석 변호사 간의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근데 여기에 언론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언론을 조롱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냥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박변 극장 한 번 더 동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님 ■최욱 : 있는 그대로 우리가 입수한 내용 위주로 박변 극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지훈 : 당시 배경부터 알아야 합니다 도도맘의 당시 불륜 사실이 폭로되고 도도맘이 종편에 첫 번째 출연했을 때입니다 저도 그때 종편에 있었습니다 근방에 있었는데 취재진이 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날 직후에 있었던 문자메시지를 박변 극장으로 제가 준비를 했습니다 ■한상헌 : 방송 이후에 있었던 ■박지훈 : 그 직후입니다 방송 나간 직후입니다 ■최욱 : 도도맘과 강용석 변호사의 대화 ■박지훈 : YTN 안 나간다 했더니 ㅈㄹㅈㄹ하네, 그대로 합니다 도도맘입니다 자기들이 부르고 자기들이 매일 방송 내면서 ■최욱 : 맨날 문제제기를 했다 이거죠 ■박지훈 : 뉴스가 매일 뉴스가 되겠어? 시청률이 나오니까 오늘도 이제 듣보잡 기자들까지 문자 4 나왔다던데 ■한상헌 : 4? ■박지훈 : 시청률이겠죠 ■최욱 : 시청률 4% ■박지훈 : 무조건 오백 받고 나가 ■최욱 : 출연료를 이야기하나 보군요 ■박지훈 : 너무 세게 불렀나 싶기도 하고, 며칠 후 ■최욱 : 며칠 후 ■박지훈 : 봉쌤 전화 왔던데 ■한상헌 : 누군가로부터 ■박지훈 : 뭐래 그렇겠지 자기는 백날 해봐야 오십 받는데 ■최욱 : 출연료 ■박지훈 : 한방에 삼백 받는다고 ■최욱 : 그분도 방송하시는 분인가 보군요 ■박지훈 : 내 출연료 소문 난 거야? 대단하다고 소문이 쫙 났지 보도국 사상 최고액 받아낸 거야 웃지 마십시오 그대로 했습니다 ■최욱 : 저희 더 라이브가 입수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박지훈 : 그대로 제가 재현을 한 겁니다 ■한상헌 : 약간 좀 신난 것 같아요 돈받고 ■최욱 : 당시를 회상해보면 굉장히 논란이 심했고, 아마도 이 사람은 두 사람은 정신적 충격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돈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신나 보이네요 ■박지훈 : 조금 신나 보이는데 한 편이 더 있습니다 이날 첫 번째 입장표명 이후에 악성 댓글이 계속 들끓었는데 그때 블로그에 니콜 키드먼하고 같이 찍은 사진을 도도맘이 올립니다 ■한상헌 : 갑자기요? ■박지훈 : 네네 그때 대화 내용을 박변 극장으로 또다시 준비를 했습니다 ■최욱 : 더 라이브가 입수한 대화 내용입니다 ■박지훈 : 2015년 11월 1일입니다 기삿거리가 떨어져 가는데 불을 확 지름 다음 주에 뭐라도 기사들 써야 하니 어제 통계는 아직 안 나오네 기자의 숙명은 매일 써야 한다는 거 2만 5천은 넘었어 ■최욱 : 언론의 속성을 잘 알고 있군요 ■박지훈 : 그래서 나눠줘야 해 큰 걸 하루에 주면 소화를 못 해 잘게 썰어서 나눠주면 따박따박 잘 받아먹어 ■한상헌 : 기삿거리를 큰 거 한 번에 확 주지 말고 ■박지훈 : 이해가 됩니까? 저는 다른 얘기는 안 합니다 문자 그대로만 이야기합니다 ■최욱 : 이명선 기자님은 언론사 기자 활동도 하셨는데 이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언론의 속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그걸 너무나 잘 이용한 듯 보이거든요 ■이명선 : 처음 이거 봤을 때 얼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이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공중파를 나갔다는 거 자체가 면죄부 아니겠냐 그리고 시청률 안 나오는 프로그램 출연요청은 튕겨라 이런 식의 내용이 등장하는데요 ■한상헌 : 이런 내용도 대화에 있었군요 ■이명선 : 더 라이브가 확보한 내용에 등장을 하는데 언론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한 듯한, 어쨌든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강용석 변호사가 절대 잘한 건 아닌데 언론이 이런 걸 조장한 면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근데 일부 언론에서 한 줄 단독이라고 해서 좀 새로운 내용이 없는데도 단독을 달고, 클릭 수 장사라고도 하고 시청률 장사라고도 하잖아요 그런 거가 좀 작용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최욱 : 중요한 지적이네요 ■이명선 : 그리고 당사자를 출연시킨 종합 편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도도맘의 남편까지도 인터뷰를 했던 언론사가 있는데 그런 언론이 있었기 때문에 가십을 따라갔던 언론이 있었기 때문에 강용석의 말도 존재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욱 : 뭔가 중요한 부분을 또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한상헌 : 아픈 지적이네요 근데 혹시 이거 관련해서 강용석 변호사는 입장을 밝힌 것이 있나요? ■이명선 : 지난주에 더 라이브 팀에서 계속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셨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받으셨습니다 드디어 통화에 성공을 했는데요 강용석 변호사의 입장 직접 들어보시죠 ■최욱 : 그럼 받은 입장문이 있습니까? ■이명선 : 네 근데 오늘 마침 현직 변호사들이 강용석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고발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근데 오늘 더 라이브가 받은 강용석 변호사 입장문을 보니까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언론사에서 폭로한 대화는 원문이 아닌 조작, 편집된 내용인데, 변호사들이 이 보도만 보고 추가적으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고발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다 그래서 이 무고죄로 고발한 변호사 역시 무고죄로 고발 고소하겠다 이렇게 맞고소 예정이다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언론사 대화 내용을 공개한 언론사는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또 역시 ■최욱 : 언론사를 상대로 또 고소한다고 했습니까? 그러면 우리도 ■이명선 : 조심해야죠 ■최욱 : 혹시나 또 실수가 있을까 봐 말씀드리는데 KBS의 강 팀장을 상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상헌 : 고소왕이기 때문에 ■최욱 : 박지훈 변호사님 저는 그전에도 한 번 제가 여쭤봤었는데 이것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법조인으로서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박지훈 : 이게 사실이라면 무고가 문제가 아니고, 징계, 형사처벌까지 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거는 따져 봐야 합니다 고소가 들어갔고 맞고소가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확인해야 되는데 우리가 주목해야 될 사건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이거 말고요 불륜 스캔들이 폭로가 됐을 때 도도맘 남편이 강용석 변호사한테 손해배상 청구를 했습니다 근데 손해배상 청구가, 소송 취하가 됐어요 갑자기 소송 취하를 했는데 ■한상헌 : 남편이 취하를 한 거죠 ■박지훈 : 그 인감증명서를 강용석 변호사하고 도도맘하고 위조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습니다 위조죄 재판을 받았는데 1심에서는 둘 다 유죄가 났는데 2심에서는요 법률 전문가인 강용석이 어떻게 위조된 거를 알면서 이걸 냈을까라면서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이 됐었습니다 ■최욱 : 지금 석방되는 장면이죠 ■박지훈 :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검찰은 여기에 굴복해서 상고를 했고 대법원에 있는 상태인데 검찰에서 유력한 증거를 하나 냈어요 도도맘하고 강용석하고 둘이 대화하는 내용인데 그 대화 내용 중에 이런 위조 사실을 알 만한 내용이 증거로 제출됐습니다 이게 만약에 유죄가 된다면요 파기 환송이 되고 다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처벌받는다면 이번에는 영구제명, 제명 이런 것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한상헌 :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요 ■박지훈 : 네 ■최욱 : 그게 만약에 사실이고, 그대로 진행이 된다면 수감 생활도 해야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겠군요 ■박지훈 : 징역이 가능한 상황이겠죠 ■한상헌 : 변호사 활동도 물론 이제 취소가 되겠고요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 더 이슈 이명선 기자 박지훈 변호사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