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기준금리 0.25%p 인상 유력...美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 YTN

[굿모닝경제] 기준금리 0.25%p 인상 유력...美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 YTN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중국발 코로나 소식부터 함께해 보겠습니다 중국은 지금 방역조치를 풀어서 여행사나 항공사들이 좀 기대를 했었는데 반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이 또 규제를 강화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공식적으로 중국 당국이 어제부터입니다 어제부터 코로나 방역조치를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새해벽두부터 선반영하면서 여행, 항공주들이 좀 들떴거든요 유커가 드디어 몰려온다라는 기대감이 컸었는데 그런데 역으로 중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굉장히 놀랄 만큼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해외에서 오히려 중국인들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외 당국들이 거꾸로 문을 걸어잠그면서 역봉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국내 굵직한 항공사들은 상황은 비슷한데요 대한민국, 아시아나항공 주요 도시의 노선을 증편하려던 계획 다 보류하고 있고요 저가항공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딱히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지금 IMF의 추산으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어도 혼란이 석 달에서 6개월 정도 갈 걸로 보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오히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을 벗어난 것이 세계 경제에 더 독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 경기까지 침체되면서 세계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는 상황인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중국 당국이 얼마나 빠르게 잠재우느냐가 세계 경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특히나 그동안 너무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던 국내 내수, 여행 그리고 항공주들 장 초반에 리오프닝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감이 컸지만 지금은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어서 추이가 좀 더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큽니다 [앵커] 이번에는 국내와 해외증시도 좀 전망해 보겠습니다 국내 증시는 분위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데 지난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을 했다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연초 시작하면서 증시가 별로 좋지 않았고 그리고 주 후반 들어서 반등을 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면에서는 정말 꽁꽁 얼어붙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지난 한 주 동안의 거래량을 봤더니 1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50% 가까이 줄었어요 무려 44%가 급감을 했습니다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주 6조 4000억 원대로 줄었어요 1년 전만 하더라도 11조 2000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지금 증시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개인들이 발을 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만 보더라도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를 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물려 있거든요 지난해 가장 많이 매수했던 삼성전자가 거의 30% 가까이 빠졌죠, 연초 대비 여기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전부 다 반토막난 수준에 이르다 보니까 개인 투자자들이 계속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코스닥 상황은 더 좋지 않은데요 코스닥의 지난주 일평균 거래는 5조 원을 갓 넘겼는데 54%가 급감을 하고 있습니다 양 시장 모두 거래가 2000년 이후에 가장 저조한 상황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