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상공 군용기 충돌 위기…미중, 서로 '네 탓' 신경전 / SBS / #D리포트

남중국해 상공 군용기 충돌 위기…미중, 서로 '네 탓' 신경전 / SBS / #D리포트

[ 미중 군용기 초근접 비행..서로 '네 탓' 공방 ] 지난달 21일 남중국해 공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와 중국군 전투기가 6미터 거리까지 접근한 아찔했던 상황을 놓고 양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건 미국입니다  미 공군, 지난달 29일 중국 전투기 초근접 영상 공개 ] 사건 당일 미 공군 RC-135 정찰기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미군 정찰기 오른쪽 위에서 중국 J-11 전투기가 가까이 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중 전투기 6미터 초근접..충돌 피하려고 미 정찰기가 회피 기동" ] 미군은 지난달 29일 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중국 해군 소속 J-11 전투기가 6미터 이내 거리에서 안전하지 않은 비행을 했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미 정찰기가 '회피 기동'을 해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 6일 뒤 중국측 촬영 영상 공개 '맞불' ] 그러자 중국 인민군은 엿새 만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 중국 "미군 정찰기가 중국 전투기에 접근" ] 중국 J-11 전투기에서 촬영한 이 영상에는 미군 정찰기가 중국 전투기의 오른쪽 날개 방향에서 근접 비행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중국 측은 미군 정찰기가 갑자기 비행 방향을 바꾸면서 중국 전투기를 왼쪽으로 몰아붙였다며 미국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SBS 문준모입니다. ( 취재 : 문준모 / 영상편집 : 조무환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033865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뉴스영상 #중국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