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6월 가계대출 6 6조늘어… 주택대출 500조 돌파
은행 가계대출 잔액 667 5조… 전월대비 6 6조↑ 주택대출 잔액 500조9,000억… 한달새 4 8조 증가 한은 “주택거래 증가 탓”… 4월부터 꾸준히 늘어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에도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67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6,000억원이 늘었습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0조9,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4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지난 2월 수도권에 이어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조치가 실효성이 있는 게 맞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8,000가구였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월에는 1만가구, 지난달에는 1만2,000가구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