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_ 미가서 6장1~8절(연역적강해설교)20210822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_ 미가서 6장1~8절(연역적강해설교)20210822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 (미가서 6장 1절 – 8절, 연역적 강해설교)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 때 중요한 것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은 결코 피곤하거나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제 본문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나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괴로워하게 된 이유가 나옵니다 6장 6절,7절에,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의를 나타내고 자기 공로를 세우려고 하니까 힘이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앙생활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피곤해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너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기억하라 하나님이 너에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감격과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자연스럽게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이란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입니다 둘째, 사람 닮지 않고, 하나님 닮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의 기준으로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가장 좋은 송아지 이게 일 년 된 송아지입니다 가장 많은 재물, 내게 가장 소중한 내 자식, 이런 걸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좋고 가장 많고 가장 소중한 거 그런 걸 드려야 하나님이 좋아하시다는 생각은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사람들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하나님이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는 대로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공의로우시고 또한 사랑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본문에는 정의와 인자라고 번역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품이고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항상 정직하고 바르게 사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세요 그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뭘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해서 우리가 해 드려야만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손을 잡고 잠잠히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주님과 함께 걸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8절 마지막 부분에,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가 뭘 해보겠다는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주님 곁에 붙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그냥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만 생각하고 공의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모습을 본 받으면서 그냥 하나님 곁에 딱 붙어서 너무 애쓰지 않고 신앙생활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한번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