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희양 죽음 막지못한 아동학대 정부대책…무엇이 문제일까
준희양 죽음 막지못한 아동학대 정부대책…무엇이 문제일까 고준희양(5)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전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다. 친부 고모씨(37)는 경찰 조사에서 '준희양을 심하게 때린 적이 있으며 당시 내연녀인 이모씨(36)도 있었다'고 진술해 이같은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고 있다.돌이켜보면 최근까지도 아동학대는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그때마다 정부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사후약방문' 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5년 12월 인천에서는 굶주림에 시달리던 11세 소녀가 2년 동안 친부에게 학대를 받다가 맨발로 탈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2016년 3월에는 7살 소년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