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2016-06-10) / YTN 웨더앤라이프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맑은 하늘에 강한 햇살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무서운 속도로 올랐는데요 오늘 가장 더웠던 곳, 무인 기상장비로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이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영월과 경북 의성 기온이 33도를 넘으면서 올 최고기온을 기록했고요 서울은 31 3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8도로 더위의 기세가 조금 약해지겠고, 일요일에는 26도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외출하신다면, 가방 속에 휴대하기 편한 우산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제법 끼겠습니다 우리나라를 감싸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 등 내륙 곳곳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27도, 부산은 2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쉬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