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약 첫날, 역대 최대 자금 '32조' 몰려

LG엔솔, 청약 첫날, 역대 최대 자금 '32조' 몰려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 첫날인 18일 약 32조6467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2조원을 넘어서, 청약 첫날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증권사 7곳의 통합 경쟁률은 약 20대 1입니다. 이번 청약에는 전체 1062만5000주 일반 배정 물량에 2억1764만여주의 청약이 접수됐습니다. 최소 청약증거금 150만원을 넣은 투자자들은 전체 배정물량의 절반을 균등하게 나눠가질 수 있는데, 1인당 예상 균등 물량은 약 2.3주입니다. 다만 경쟁률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증권에선 이미 0주 배정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셋의 첫날 경쟁률은 9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던 하이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서는 균등배정으로 4~5주를 받을 수 있으나, 이튿날 청약이 오히려 몰릴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들의 관심 속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에는 주문액 1경5000여조원이 몰리며 경쟁률이 2000대 1을 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은 19일 오후 4시에 마갑됩니다. 이후 오는 21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2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청약#증권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