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나우, 영국 필립스경매에서 고상우, 유현미 작품 고가에 낙찰!
9월 2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필립스(Phillips)옥션 'photographs London Auction 25 September 2020'에 한국의 사진가 고상우와 유현미의 작품이 출품하여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사진의 퍼포먼스, 페인팅, 컴퓨터드로잉, 사진 등의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역동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고상우(Koh Sang Woo)의 '삐에로 사자(Pierrot Lion), 2019'는 6,000파운드(약 1,300만원)에 시작해 약 2 7배인 21,250파운드(3,500만원)에 낙찰가를 기록하였다 회화, 조각 그리고 사진의 요소를 2차원 캔버스에 초현실적으로 담는 유현미(Yoo Hyun Mi)의 '지구본(Earth No 1 from Still Life), 2007'은 시작가 5,000파운드(약 840만원)를 훌쩍 넘어서 4 5배인 22,500파운드(3,800만원)에 낙찰 되었다 소더비, 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 3대 경매사 중 하나인 필립스 'Ultimate Contemporary'섹션은 나머지 에디션이 모두 판매가 완료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점을 경매에 내어놓는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되기로 유명한 소위 말해서 ‘귀족 작품’들의 경매라고 불린다 Henri Cartier-Bresson, Robert Capa, Robert Mapplethorpe, Richard avedon, Helmut Newton, Doug Starn and Mike Starn, Man Ray, Martin Parr, 등 세계적인 유명사진가들이 함께 참여한 옥션으로 한국 사진가로서는 2018년 이정록 작가의 생명나무(Tree of Life)가 시작가의 3,3배인 3,300만원에 낙찰되었고, 2019년에는 최영돈의 'a day'가 시작가 5,000파운드의 약 2 4배인 1,1875파운드(약 1,800만 원)에 갤러리나우에서 진행하여 낙찰 된 바가 있다 이번 경매에는 근대작가에서 컨템포라리 작가에 이르기 까지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 총 173점이 출품되어 149점이 낙찰되었다 이번 2020 9월에 진행된 경매 또한 고상우, 유현미 두 한국 작가의 참여는 갤러리나우(대표이순심)의 노력으로 성사되었다 #필립스 #필립스옥션 #phillips #phillipsauction #고상우 #Kohsangwoo #유현미 #Yoohyun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