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물 중 75%가 15년 이상 노후건물,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이 꼭 필요한 이유는?
코로나 사태 이후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건물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축물의 75%가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입니다 이러한 건물은 오래될수록 성능은 떨어지고 열 효율은 줄어듭니다 더욱이 파리기후협약으로 우리나라는 건물부문에서 32 7%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들의 단열,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듭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그린리모델링으로, 서울 공릉의 보건소는 86%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내단열과 외단열 시공으로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기밀 작업을 통해 건물 노화를 방지하며, 고성능 창호로 채광량은 늘리고 열손실은 감소시킵니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 기기 설치로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며, 강제환기장치로 미세먼지와 실내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은 제조업, 기계, 자재는 물론 구조안전과 정보통신 분야까지 큰 고용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1000동의 리모델링으로 6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5천 개의 일자리, 6천 8백억 원의 경제 효과를 발휘하며, 호흡기 질환 감소로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가 그린리모델링을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오래된 건축물에 녹색 옷을 입혀, 지구와 사람을 동시에 살리는 그린뉴딜!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