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뜯고 말뚝 박고'...검찰, 인터넷 기자 횡포 수사 / YTN (Yes! Top News)
인터넷 기자가 지자체에 압력을 넣어 CCTV를 철거하거나 지인을 보복하기 위해 업소 앞에 말뚝을 박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갖가지 이권에 개입하고 자치단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역 인터넷 신문기자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전남 목포시 용당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지자체에 압력을 넣어 불법 주정차단속 카메라를 철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목포시청에 손을 써 사이가 틀어진 지인의 가게 앞에 말뚝을 박고, 공영 주차장 터를 사게 해주겠다며 천여만 원을 뜯어갔다는 진정서도 접수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자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