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 Screening Humanity EP2837 # 002

Title : Screening Humanity(EP2837'운수골 쌍둥이는 못 말려 1부') Website : Showtime : KBS 2TV Mon-Fri 7:50 a m 07/30/2012 More Episode : 1부 강원도 화천군의 오지마을 운수골, 일곱 살배기 쌍둥이 남매 준서와 미소를 챙기는 성희 씨의 손길이 아침부터 분주하다 1km는 걸어 나가야 하는 유치원 등원 길 준서와 미소는 아침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운수골의 유명인사 쌍둥이 준서와 미소는 단 몇 초 차이로 운명의 장난처럼 오빠가 되고 동생이 되었지만, 말이 좋아 오빠 동생이지 숙명의 라이벌 관계이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당나귀들을 볼보기 시작하는 민경구(58) 남성희(42) 부부 부부의 손길이 기분 좋은지 바닥을 뒹굴며 흙목욕을 하는 당나귀 '당근이' 와 '칸'은 얼마 전 쌍둥이네에 새로 들어온 가족이다 그날 오후, 자기 덩치보다 더 큰 개 '뭉치'와 거침없이 놀던 준서와 미소는 빨래하러 계곡으로 달려간다 당나귀를 타고 함께 길을 나선 가족들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지만 나서서 척척 해결하는 경구 씨의 모습이 3년 전과는 사뭇 다른데 지난해, 이장직을 내려놓고 집안의 가장으로 돌아온 경구 씨는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집터도 직접 만들고 있다고 다음 날 쌍둥이들의 공부시간, 준서와 미소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미소는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