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꽃 세상'…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매혹적인 꽃 세상'…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매혹적인 꽃 세상'…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앵커] 미세먼지가 말썽이긴 하지만,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입니다. 대표적인 봄꽃 축제 중 하나죠.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봄꽃 향기 가득한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꽃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과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인터뷰 : 이채윤ㆍ박옥선 / 경기도 의정부시] [질문 1] 오늘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이곳에 와 보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네.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 이라는 주제로 어제 개막했는데요. 네덜란드와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총 23개 나라의 꽃들과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식물, 그리고 화훼 예술작품들이 일산 호수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곳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알록달록한 꽃과 함께 완연한 봄을 즐기고 계십니다. 이곳에는 수국과 베고니아 등 2억 송이의 다양한 꽃과 조형물로 꾸며져 사진찍기에 좋은 '포토존'과, '생명과 평화, 사랑'을 테마로 만든 야외정원이 인기가 많은데요. 무엇보다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 모양의 꽃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합니다.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에서는 세계적인 화훼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낸 개성 넘치는 공간 장식 전시를 볼 수 있고요.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 보거나 식물을 넣어 액자를 만들 수 있는 '화훼 문화 체험장' 도 마련돼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니까요. 짧은 봄이 다 가기 전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이곳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