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채 해병 특검법' 곧 본회의 상정 / SBS

'김 여사·채 해병 특검법' 곧 본회의 상정 / SBS

〈앵커〉 오늘(19일) 낮 2시부터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와 순직 해병 특검법 등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야당 주도의 처리가 예고돼 있는 만큼 여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본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 지역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김 여사 특검법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모두 8가지 의혹이 수사 대상으로 적시됐습니다. 이중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의 공소시효가 다음 달 10일이면 끝나는 만큼 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순서로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당이 무제한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법안 처리를 지연하려고 할 경우 상정 순서에 따라 통과가 하루이틀 늦어질 수 있어서입니다. [박찬대/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 의원들은 몰락해 가는 용산 눈치 그만 보고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공정과 민생을 살리는 길에 동참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여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 강행 처리에 대한 대응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의 잘못된 정치에 결코 협조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아 부당한 본회의에 강력 대응할 방법을 최종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필리버스터로 야당 주도 처리 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본회의 표결을 보이콧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당 내 일각에서는 반복되는 필리버스터로 여야 원내는 물론 국민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선택하면 야당이 24시간 뒤 토론 종결권을 행사하며 법안을 단독 처리하는 수순을 밟게 될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남 일)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804886 #SBS뉴스 #12시뉴스 #김여사 #채해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