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접대의혹 보도' 명예훼손 수사 착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석열 접대의혹 보도' 명예훼손 수사 착수 [앵커] 최근 한 언론은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총장이 해당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검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법무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 불거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윤석열 검찰총장 접대 의혹 윤 총장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총장이 한겨레 신문과 기자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 4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겨레21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진상조사단이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지만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 수사단이 이를 덮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대검찰청은 "윤 총장은 명예훼손 사건 보고를 받지 않을 방침"이라며 "손해배상청구, 정정보도 청구 등 민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관계자들을 통해 근거가 없는 주장임이 확인됐는데도 한겨레신문이 의혹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여환섭 / 대구지검장] "수사 기록이라든지 기타 다른 자료에 일체 윤석열에 대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윤석열을 안다는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더이상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 일각에서 조국 법무장관을 수사하는 윤 총장을 흠집 내기 위해 의혹을 제기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