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또롱이 D+357 / 키즈카페 처음 가본 또롱이 (뽀로로 파크)](https://krtube.net/image/QKaAY_F-Ps4.webp)
[육아일기] 또롱이 D+357 / 키즈카페 처음 가본 또롱이 (뽀로로 파크)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또롱이 생후 357일 처음 키즈카페를 가봤다. 그동안 너무 아가라 안데리고 갔는데 오늘 보니 다녀도 될 것 같다. 볼풀장을 제일 좋아했다. 트램폴린에서는 적응이 안됐는지 계속해서 엎드리거나 누워만 있었다. 아토피가 어느정도 좋아진것 같아서 이것저것 먹여보고 있다. 스파게티를 작게 잘라서 줘봤는데 이가 없어서 그런지 크림만 발라먹고 면은 뱉어버린다. 유아 볶음밥도 이가 없어 못씹어서 그런가 조금 오물오물 하다가 바로 뱉어버린다.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는 연습을 해서 그런지 높은 미끄럼틀도 잘 내려간다. "아따 아따 아따 , 아~아~아" 또롱이만의 언어가 생겼다. 뭘 달라할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또롱이만의 리듬이 있다. 형아는 이렇게까지 동물같지 않았는데 또롱이는 완전 단순한 동물같다. 요즘은 밥을 늦게 줘도 울지 않고 배고프다고 소리를 지른다. 지난주부터 아기 욕조를 안쓰고 일어서서 샤워기로 샤워하기 시작했다. 욕조로 할때보다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