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는 삽과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잡고...

한 손에는 삽과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잡고...

느헤미아는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의 술잔을 따르는 사람으로 매우 중요한 중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가 아닥사스다왕이라고 나옵니다 예루살렘은 기원전 586년에 바빌로니아인에 의해 정복당하여 파괴되었고 느헤미아는 왕의 조서를 받고 유대 총독으로 폐허가 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벽을 재건하고 도시에 인구를 늘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아는 사마리아인, 암몬인, 아랍인, 아스돗인이라는 강력한 반대세력과 싸워야 했기에 한 손에는 삽과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잡고 밤낮으로 교대로 성벽을 지키며 성벽재건을 해야 했습니다 특히, 같은 민족인 산발랏과 귀족, 선지자들까지 모두 성벽재건을 방해했지만 느헤미아는 성벽재건에 성공합니다 또한 의로운 총독, 느헤미아는 귀족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압제하는 것을 보고 모든 빚과 저당을 탕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초막절을 제정하고 모세의 율법을 바로세워 유대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