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반 불안 반' 2차 등교수업 시작…일부 차질도[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지난주 고3에 이어 오늘은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생, 그리고 중3과 고2 학생들이 등교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로써 전체 학생의 47%가 등교수업을 진행하게 됐는데, 윤지원 기자가 등교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 기자 】 방역으로 인해 교문에서 엄마와 인사하는 아이들 "(1학년 몇 반?) 2반이요 " 손소독제를 꼼꼼히 바르고,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간격을 맞춰 발열체크를 하러 갑니다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돼요 순서대로 간격 띄워서 " 오늘(27일) 전국 237만의 학생들이 2차 등교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 인터뷰 : 유상진 /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 "마음이 벅찬데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감염될까 그런 부분이 조금 우려가 됩니다 " ▶ 인터뷰 : 황하나 /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우선 보내 보고 상황이 안 좋다 싶으면 가정 체험학습으로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부천과 경북 구미, 서울 등 전국적으로 561곳, 2 7%의 유치원과 학교가 오늘 등교수업을 연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학교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감염이 확인될 경우에는 정부는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경찰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480곳에 전담 경찰관 800여 명을 배치해 스쿨존 교통위반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 com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고3#등교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