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배진우) l CTS뉴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배진우) l CTS뉴스

앵커: 전국에 있는 CTS 뉴스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시간입니다. 전국의 생생한 소식 오늘은 CTS 포항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앵커  : 포항스튜디오입니다. 은퇴 시기는 짧아지고 수명은 길어지면서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많죠. 100세 시대를 맞아 선교사로 헌신하기 위해 모인 시니어들이 있습니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를 배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 학생 “하나, 선교 사역을 위해 배우고 훈련하겠습니다” “훈련하겠습니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 학생들이 시니어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제9기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를 열었습니다. INT 조무제 장로 /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 회장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지금 교회마다 시니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리 대구 경북 시니어 선교학교를 통해서 저분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니어 선교 마인드를 높여서 정말 알고 이 시니어 선교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교에서는 해외선교와 국내이주외국인선교, 그리고 북한선교와 다음세대선교 등 분야별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니어선교한국 대표 최철희 선교사와 영남신학대학교 전 총장 권용근 목사 등 선교 현장 전문가 12명이 강연을 맡았습니다. 개강식에서 최철희 선교사는 ‘코로나 이후에는 한국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시니어에게 있다’며 ‘수년 내에 시니어의 선교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선교 영역을 찾고,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힘이 난다며 반겼습니다. INT 사공기 권사 / 봉산성결교회 이번 시니어선교학교를 무사히 수료하고 각자에게 맞는 선교의 기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박덕상 장로 / 대구제일감리교회 우리나라의 경우 대도시 교회는 앞으로 6~7년 후면 전체 교회의 70~80%가 시니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니어가 선교학교에서 많이 배워서 우리의 인생 후반전을 예수님과 함께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구경북시니어선교학교를 수료한 4백 5십 명은 국내외에서 한국어 교사와 선교사, 선교단체 참여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은 한국교회, 대구경북시니어선교회를 통해 선교의 문이 확장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배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