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교수…조각 마무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교수…조각 마무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교수…조각 마무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에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106일만에 내각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장관에 내정된 박성진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포항공대 첫 수석졸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최고논문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 벤처기업에서 현장경험을 쌓아온 학자입니다.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것으로 기대합니다." 박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 만입니다. 당초 청와대는 현장 중심의 인선을 염두에 두고 기업인을 발탁하려 했으나 주식 백지신탁 등을 이유로 고사하는 사례가 많아 인선에 애를 먹어왔습니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가 기업인은 아니지만, 학내에 설립된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로 기술벤처기업 투자와 지원사업을 주도해왔고 벤처활성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 장관 발표를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6일 만에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청와대는 4강 대사를 비롯한 공관장 인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