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를 찌기 전 미지근한 물에 넣는 이유 #shorts
※ 이 영상은 2023년 3월 1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기력과 입맛을 잡아라 장어와 대게>의 일부입니다 바닷속 왕돌초라는 암초를 끼고 있어 풍부한 어장을 갖춘 영덕! 보통 대게 금어기가 풀리는 12월부터 5월까지 조업이 이루어진다는데 날이 따뜻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다! 작업자들은 매일 새벽 동해로 향한다 대게 조업은 보통 양망과 동시에 선별작업을 진행하는데 그물에 잡힌다고 해서 모두 육지로 가져갈 수는 없다 대게는 갑장 9cm 이하이거나 암게일 경우 모두 방생해야 한다 암게와 어린 대게가 많이 잡히더라도 자원 보호를 위해 어부들은 모두 바다로 돌려보낸다 대게를 그물에서 분리할 때 다리가 잘리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분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그물에서 빼낸 대게는 뒤집어서 보관해야 한다 최장 길이 2km의 그물 하나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자그마치 3시간! 온종일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물을 올리고 선별하다 보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는데 작업은 고되지만, 맛 좋은 대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대게잡이 현장을 만나 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기력과 입맛을 잡아라 장어와 대게 ✔ 방송 일자 : 2023 0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