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카드뉴스)같이 읽어야 가치있는 책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다른 사람이 이미 빌려갔을 때, 예약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예약을 해도 책을 빌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올해 8월까지,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제때 반납하지 않은 사람은 590여 명 천 4백 권이 넘는 책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시말해, 연체자 한 사람 당 2 4권의 책을 반납하지 않은 겁니다 지난 한 해 300여 명이 700권 정도를 연체했었는데요 일년도 채 안 돼, 절반 가량이나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책을 훼손하거나 파손시키는 경우도 많은데요 지난해 도서관에서는 책이 훼손되거나 파손돼서 만 8천 권 이상을 폐기처분했습니다 공공도서관의 도서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파손비용을 청구하거나 보증금을 받을 수 없는데요 연체에 대해서도 독촉말고는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도 못합니다 혹시라도 집 안에 오랫동안 반납하지 못한 책은 없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카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