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가뭄에 4대강 활용"…지천정비 재개할듯

당정 "가뭄에 4대강 활용"…지천정비 재개할듯

당정 "가뭄에 4대강 활용"…지천정비 재개할듯 정부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불리는 가을 가뭄 해소를 위해 4대강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태원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중단된 4대강 지류·지천 정비 사업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김 의원은 "농업용수, 식수 등 모든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4대강 물을 활용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한 4대강 사업은 최종 단계인 지류·지천 정비 사업이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