딛 3장 8 - 15절 6회 끝

딛 3장 8 - 15절 6회 끝

디도서 3:8-15 / 선한 일로 복음을 빛나게 함 / 6회 -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바울은 교회가 ‘선한 일’과 ‘좋은 일’에 힘써야 한다고 권하고, 사역자들을 재배치한 후 문안과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 확신에 찬 복음을 전하면(8) ”이 말이 미쁘도다 원 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 인생이 태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디도는 성도들에게 확신으로 강조해야 할 ‘여러 것’이 있었습니다 4-7 절에 언급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성령의 넘치는 은사와 영생의 소망으로 하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이 미쁘도다’라고 합니다 바울이 목회서신에서 만 애용한 말로 전적으로 확실하여 믿을 만하다 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이 받아드릴 만하다는 것입니다 굳세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가르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게 하려는 것인데 이것은 1) 사람이 아름답게, 2)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3) 하나님의 교훈(복음)을 빛내며(2:10) 살게 될 것이라 합니다 - 이단에 속한 이웃에 대하여(9-11)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 바울은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합니다 분파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처하라 합니다 ‘어리석은 변론’을 하는 자들은 성경이 명백히 말하지 않는 것만 골라서 무익한 토론을 일삼습니다 ‘족보 이야기’를 끝없이 거론하는 자들은 자신의 족보를 이스라엘의 유명한 인물에 연관시켜 자랑하며 구원의 조건으로 삼으려는 것입니다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불러일으키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근본정신과는 무관한 그 행위에 대해서만 논쟁을 벌리고 있는 이들을 말합니다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라고 권합니다 이단자에 대한 교회의 훈계 과정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근거합니다(마 18:15-17) 한두 번 교훈해서 듣지 않으면 멀리하라 합니다 교제를 피하고 권고를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교회를 계속 어지럽히면 출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단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럴듯한 이론으로 사람을 미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부패하고 타락하여 온갖 부정과 비리를 쏟을 것입니다 이미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범하는 것은’ 양심으로 잘못됨을 알면서도 죄를 계속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 바울의 개인적 부탁과 마무리 인사(12-15)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 부탁과 인사입니다 먼저 아마데(눅 10장 1절에 예수의 70인 제자의 한 사람, 행 14장 8절 나오는 루스드라의 첫 번째 주교로 전해 옴) 와 바울이 신임하는 두기고(골 4:7-9; 엡 6:21; )를 그레데에 파송합니다 그리고 디도를 ‘니고볼리’로 부릅니다 겨울을 보내는데 좋은 휴양지이며 디도와 가까이 만나는 데 좋은 지점입니다 이곳 ‘니고볼리’는 ‘달마디아’ 선교의 요충 지대이기도 합니다(딤후 4:10) 그리고 ‘세나’와 ‘아볼로’를 속히 바울에게 보내길 청하는데 이들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라 했습니다 세나는 유대교 율법사였던 유대주의적 이단을 대항할 만한 실력자로 여겨집니다 아볼로는 에베소에서 사역을 했던 구약성경에 능통한 인물(행 18:24)이었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이들과 함께 달마디아 선교 여행을 떠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로 궁핍함이 없게 하라 했는데, 이는 여행자들에게 돈과 음식과 추천서 등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함으로써 여행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게 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사역자들이 남을 구제할 뿐 아니라 자기의 일에 충실하여 남에게 의존하거나 폐를 끼치지 않도록 교회가 협력하라고 권합니다 바울에게도 후원하여 선교의 열매를 거두도록 하라 권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선한 일과 주의 사역을 위해서 좋은 일을 힘쓰라 했습니다 열매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선한 일과 좋은 일을 배우고 힘써 준비하고 늘 기억해야 합니다 그 열매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베푸실 영광이며 상급이 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은 추운 겨울을 함께 할 형제들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삶이나 사역에 필요한 것은 함께 할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값진 선물은 한 번의 배려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값진 선물은 평생 같이하는 ‘동행’이라는 선물일 것입니다 바울의 문안은 은혜가 넘치기를 원하는 축사입니다 문안하며 사는 삶은 축복하며 사는 삶이며 연락을 주고받는 삶입니다 성도간의 문안은 은혜를 갑절이나 감사를 갑절이나 사랑을 갑절이나 더해지는 일입니다 반면 근심과 슬픔은 반절로 줄어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