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李, '명낙원팀' 공식 행보...尹, '보수 텃밭' TK 공략 / YTN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경태 / 민주당 선대위 혁신위원장, 김은혜 /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보신 대로 대선 70일을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 모두 분주히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대선 정국 주요 현안, 여야 선대위 의원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혁신위원장 장경태 의원,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김은혜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앞서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이낙연 전 대표 합류한 뒤에 정세균 전 총리도 합류하면서 원팀에 이어서 드림팀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장경태] 이미 저희가 경선을 함께했었던 이낙연 후보님, 국가비전통합위원회로 합류하셨고요 또 정세균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후원회 회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원팀을 넘어 빅팀 또 드림팀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고요 또 한편으로는 당 지도부, 현재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선대위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는 부분 또 여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각 지역이나 선대위에 결합을 해서 함께 열심히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서 국민의힘은 지금 홍준표, 유승민 후보님이 어디 가셨는지 잘 모르겠고요 또 당대표와 당 지도부의 결합 또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오늘 원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초선의원님들과 무제한 토론을 하기로 하셨었는데 또 그 부분도 어떻게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젊은 당대표를 모셔놓고 지금 한 50여 분에 이르는 국민의힘 소속 초선의원님들이 어떻게 몰매를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일까 봐 오히려 그 부분을 무제한토론을 취소하신 것 같은데 사실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선에서 토론하실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더불어민주당의 모습과 국민의힘 모습이 워낙 또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지점이다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힘을 실어야 할 분들이 안 보인다 이런 말씀이신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한데요 [김은혜] 저희보다 후보를 먼저 뽑으셨기 때문에 선대위 갈등도 먼저 민주당이 겪으셨고 또 저렇게 손을 잡는 모습도 먼저 연출하실 수밖에 없었겠죠 국민의힘은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고 저희가 잘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드립니다 다만 정세균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합류를 하셨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총리까지 역임했던 이낙연 대표도 함께하시겠다는 건지 그리고 총리를 또 한번 했던 정세균 당시 후보도 함께하시겠다는 건지 노선 차이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악수하면서 바꿀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저희가 빨리 조속하게 합류를 할 수 있게 그리고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는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차이지 저런 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앞의 말 다르고 뒤의 말 다르고 또 경선 전의 문재인 대통령과 경선이 끝난 후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손바닥 뒤집듯 그런 말은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사람이라면 일관성이 있어야죠 대통령을 뽑는다면 더더욱 후보의 소신과 철학에 일관성은 있어야 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